스테이튠 Staytuned, 오늘부터 시작하는 웰니스 일상

삶의 방식을 건강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글로벌 웰니스 원스탑 플랫폼. 글로벌 웰니스 정보와 구매를 한번에. 라이프에서 가장 중요한 몸과 마음의 건강, 아름다움, 치유 그리고 힐링에 관한 정보, 브랜드와 제품의 본질 그리고 웰니스 스토리에 집중합니다.

DJ FFAN 웰니스 라이프

스튜디오 남산 대표 | DJ FFAN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양이 맞는 직업을 본능적으로 고르다 보니 DJ가 된 것이 아닐까?” 책은 사람을 멋있게 늙게 한다면, 그가 생각하는 음악은 사람을 늙지 않게 합니다. 매주 창작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사람. 스튜디오 남산의 대표이자 DJ FFAN으로 활동 중인 이환 님입니다. 스튜디오 남산은 “Good Music Everywhere”를 모토로 음악이 필요한 모든 사람과 공간에 좀 더 개성 있고 진정성이 담긴 음악을 소개하고 아티스트 간의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웰니스와 남성, DJ라는 조합이 어색하게 들릴 수 있어요. 스테이튠은 DJ FFAN과 함께 ‘차분하게 차를 마시며 요가를 하는 것 만이 웰니스’라는 cliché 적인 인식을 깨고자 합니다.

  • GoodMusicEverywhere
  • SteamyJungleFragrance
  • creative
https://soundcloud.com/ffan?utm_source=clipboard&utm_medium=text&utm_campaign=social_sharing
https://studionamsan.com
  • DJ mixes
  • Studio Namsan
  • Music
his CHOICE

진정한 웰니스란?

좋은 음악, 깨끗한 공기, 좋은 향기. 차를 마시는 것도 너무나 좋고, 요가나 운동 역시 제게 큰 웰니스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그렇지만 수많은 일과 조용할 날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들에 받게 되는 스트레스야말로  삶의 가장 큰 적입니다.

스트레스만 줄여도 성공이다 싶을 삶들 속에서는 조금 더 솔직하고 나 자신이 원하는 것들에 손이 먼저 가게 됩니다. 좋아하는 음악들, 새로 나온 멋진 아티스트의 신보. 비염 때문인지 조금의 습도만 있어 주어도 저의 하루의 만족도는 크게 변합니다. 좋아하는 캔들이나 디퓨저까지 있어 준다면 완벽하고요.

HIS WELLNESS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주 3회 정도는 꾸준히 운동하고, 잠들기 전 스트레칭과 완벽한 베개, 그리고 수면에 크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   좋은 음악들을 많이 찾고, 세상 어디에 음악이 부족할까 고민합니다. 줄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춘다면 삶의 질은 두 배로 올라갑니다.

Q

창작하기 위해, 특정한 리추얼이 있으실까요? 예를 들면, 커피, 조명, 향기, 운동 또는 시 읽기와 같은 것들이나 특정 음식이 촉매제 혹은 자극제가 되시는지요?

A

매주 창작을 하는 직업을 가짐으로써 어떤 리추얼이 아닌 삶의 패턴에서 에너지를 잃지 않도록 신경 쓰며 지내고 있어요. 라떼를 사랑하고 집과 작업실 모두 간접 조명으로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에어워셔와 캔들, 늦은 퇴근 후의 스시 그리고 잠들기 전 조금의 독서 역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중요한 패턴입니다.

Q

창의성은 우리 삶의 다양한 곳에 도달하는 것 같은데요, 좀 더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할 수 없거나 하지 않을 것들이 음악 혹은 예술을 통해 표현되는 것들이 있을까요?

A

커피를 일례로 들어볼게요. 음악도 커피와 비슷하게 에센셜한 룰이 있고, 기본적인 스킬과 연습, 공부로 이뤄야 할 것들이 매우 많아요. 그 이상의 수준에 도달했을 때 예술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직업이 다르듯 창의성의 활용도의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음악이 커피를 앞서는 것 같아요. 물론 누군가 핑크색 커피를 만들고 스틸이나 나무가 들어간 라떼를 만든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음악에서는 가능합니다.

Q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뵈면, “힙함”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Hip 하지만 Sustainable 하게 살 수 있는 tip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나만의 “힙한” 노하우가 있다면요?

A

한 번도 제가 힙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단순하게 남들이 관심 같은 것에 눈을 두지 않는 것. 해가 비치는 곳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해가 들것이라 생각되는 곳이나, 해가 비치길 바라는 곳 만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HIS PRODUCTS
NORDIC SLEEP 노르딕슬립 베개

수많은 베개를 사용해봤지만, 잠자리에서 많이 움직이는 저에게는 이 브랜드가 가장 잘 맞았어요. 베개에 숨이 잘 죽지 않고, 잡아놓은 모양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NOIICH 러그 KELLY

바닥 보일러를 사용하는 한국 집들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카펫을 깔게 되면 보일러의 기능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저도 방에는 전체 카펫을 맞추었지만 겨울에는 매우 춥습니다. 노이치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한국의 집에 특화되어있습니다.

VENTA 에어워셔

시중 가습기를 사용할 땐 집에 성애가 쉽게 생기고 원하는 습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벤타는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비교적 입자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고, 성애 역시 쉽게 생기지 않습니다. 소음도 크지 않아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STUDIO NAMSAN 1주년 기념 맨투맨

소재와 핏 모두 제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만든 제품입니다. 기장이 짧고 조금은 타이트한 핏의 맨투맨이에요. 직업 특성상 소매를 걷게 되는 일이 많아 소매를 조금 더 길게, 그리고 단단하게 제작하였습니다.

HIS MUSIC

Q

음악과 소리는 치유할 수 있지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이 둘 모두에 대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음악이 치유의 도구로써 필요성과 잠재력은 어디서 느끼시는지요?

A

어릴 적 어머니가 술을 많이 드실 때면 듣던 노래가 있어요. 아주 신나는 가요지만 저는 그 노래만 들으면 아직도 눈물이 고입니다. 반대로 어떤 음악은 제 유년기의 행복했던 그 순간 가족들의 얼굴, 향기와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그 느낌까지도 기억하게 해줘요. 음악의 가장 큰 잠재력은 이런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

DJ를 시작하신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영감의 원천은 어디 있나요? 이환 님만의 음악 세계가 궁금합니다.

A

아빠와 형 모두가 DJ였어요. 아무래도 영향을 받았겠지만, 시작할 때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던 게 사실이에요. 저는 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고, 어떤 결정에 있어서 제 마음대로 만은 할 수 없던 팀플레이에 지쳤었어요. 혼자 다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랬던 저와 흘러가던 세상의 교차점에 DJ라는 직업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댄서블한 디제이는 못돼요. 유년기의 아기 같은 순수한 음악들 그리고 넓은 공기의 바이브를 사랑합니다.

Q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A

House, ambient, balearic, disco

Q

향에 대한 취향은 어떠하실까요? 음악과 연관 지어서 이야기해 주신다면..

A

Public release 라는 레이블의 캔들을 좋아합니다. 평소 집에서 음악을 찾으며 아껴 쓰던 캔들인데 그 향이 날 때면 그 당시 듣던 수많은 음악이 생각나요. 집에 캔들이나 향이 정말 많아요. 향은 자연스러운 것, 숲 향 같은 것도 좋고, 이끼 냄새 같은 것도 좋고. 제가 습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이랑 잘 어울리는 그런 향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무겁고 정글 같은 냄새.

HIS TASTE
CLIQUE RECORDS 기프트 카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유니크 하면서도 스탠다드한 온라인 레코드 샵. 기프트 카드도 판매 합니다. 

FRAMA From Soil to Form 인센스

잠들기 전 향초를 키고 싶지만, 침대에서 다시 일어나 향초를 끄는 것은 가끔 귀찮다 하신다면 이 제품이 제격입니다!

PLAIN AND SIMPLE Linden Tinture Candle

캔들 중 가장 좋아하는 향이에요. 큰 사이즈는 빠른 시간 안에 공간에 향기를 가득 채워줍니다.

PUBLIC RELEASE retaW 향초

평소 집에서 음악을 찾으며 아껴 쓰던 캔들인데 이 향이 날 때면 그 당시 듣던 수많은 음악이 생각나요.

HIS PLAYLIST

1970년대 음악부터 최근 앨범까지, 이환님이 골라준 다양한 장르와 나라의 뮤지션 음악을 모아보니 그의 취향과 개성이 온전히 묻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하거나, 비가 오는 주말 커피와 함께 독서 할 때, 혹은 나를 마주하는 자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할 때 등 스테이튠의 색에 맞춰 추천하는 그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플레이리스트 들으러가기:
TUNE#1 by DJ FFAN

TUNE NUMBER란, 유행 혹은 시대에 관계없이 뮤지션들에게 늘 사랑받는 음악이란 뜻입니다. 많은 분들께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을 선택해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PLAYLIST: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Hang Together by. Odyssey 나른한 주말 오후, 쇼파 위에서: Nostalgia of Island by. Tatsuro Yamasita 잠이 오지 않는 새벽감성: Quiet Friend by. Steve Roach 비 오는 날 커피 한 잔: Parlor Palm by. Green House 나를 마주하는 순간: Love and Fantasy by. Tender Aggression